만약 제주도에 단 한 곳만 간다면, 그곳은 섭지코지이다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쫓던 한국 드라마는 여기서 완결을 맺었다. 산과 바다가 서로 의지하며 해안을 따라 펼쳐진 경치는 아름다워서 눈이 부시다. 절벽 위에는 하얀 등대가 우뚝 서 있다. 광활한 초원 위에서 말들이 자유롭게 먹이를 찾는다. 섭지코지에 한 번쯤은 와봐야 하지 않겠는가 📸필수 체크 포인트: ✅glasshouse: '디자인의 신'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콘크리트 유리집 ✅해각등대: 위에서 해안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유민 미술관: 개인 수집품 예술관, 이 건물은 웅덩이 속에 숨어 있는데, 안도 타다오의 손에서 나왔다 ✅캔디 하우스: '로스앤젤레스의 사랑과 죽음' 촬영지, 원래의 흰색 교회가 캔디 하우스로 변했다 ✅해변 산책로: 난간에 기대어 서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검은 화산암: 제주도 특유의, 강한 석장력을 느낄 수 있다 📌팁: 아쿠아 플래닛 수상 행성과의 일정을 하루에 맞출 것을 권한다, 아쿠아 플래닛 뒤의 해안 도로는 섭지코지로 가는 지름길이다; 택시를 타고 가면 유민 미술관으로 위치를 정하면 시간과 체력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