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가 컨트리 파크, 스페인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생물권 보호구역인 마르키소 데 아나가 컨트리파크는 고대 숲과 가파른 협곡이 어우러진 웅장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700만~90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산악 지역입니다. 테네리페에서 가장 잘 보존된 보물이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고유종이 서식하는 지역입니다. 마르키소 데 아나가 산맥과 계곡은 아열대 월계수 숲으로 덮여 있는데, 이 숲은 일반적으로 습도가 높고 기온이 온화한 지역에서 자랍니다. 이 나무들은 대부분 상록수이며 길고 윤이 나는 잎이 있습니다. 이끼, 지의류, 덩굴식물도 풍부하고, 새와 나비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의 주요 마을은 산안드레스(San Andrés), 타가나나(Taganana), 이그스테드 데 산안드레스(Igstead de San Andrés)입니다. 타가나나에 있는 교회는 테네리페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이며, 대서양 해변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숲길을 운전하는 동안은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사진에는 해안 부분만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하이킹은 관광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스스로 탐험했기 때문에 이 지역을 탐험할 시간을 충분히 따로 마련하지 못했지만, 확실히 그란 카나리아에서 가장 탐험해 볼 만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해외여행 #대서양 #스페인여행 #섬휴가 #섬스타일 #스테이케이션 #스페인여행 #카나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