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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농경문화관 입니다.

경상북도 상주시 농경문화관 입니다. 상주는 경상도의 큰 고을입니다. 서북쪽에는 백두대간을 잇는 산지가 많고, 동쪽에는 낙동강이 흐르는 비옥한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산으로 둘러 싸인 분지를 이루어서 일교차가 크고, 큰 재해가 없습니다. 큰 강을 끼고 있어 농업이 발달하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어 예로부터 영남제일의 곡창 지대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낙동강은 상주의 옛 이름인 낙양 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낙양 동쪽에서 큰 강을 이룬다고 하여 낙동강'으로 불렀습니다. 큰 강은 생활용수 등 사람들이 모여 살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농업 용수를 비롯한 모든 산업의 기반 이기도 합니다. 낙동강은 상주의 들녘을 기름진 옥토로 만들며, 상주 사람들은 낙동강의 물을 끌어들여 농사를 짓습니다.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상주의 주요 하천은 병성천, 이안천, 장천입니다. 이런 하천이 도시의 남쪽과 서쪽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며 낙동강과 합쳐 집니다. 공검지는 인공의 못 둑은 최소화하고, 담수 규모는 최대화함으로써 토목기술을 효율적으로 펼친 상주 사람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게 합니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는 공권제(공검지)의 관계 면적이 268결 40부 (2550,000ml)라는 기록이 있는데, 당시 일반적인 다른 저수지는 평균 26결의 논에 물을 공급했다고 기록 되어 있어 그 규모가 비교가 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단계마다 의례를 치릅니다 한국인은 일생동안 관례,혼례,상례,제레,사례를 중요한 의례로 여겼습니다. 그밖에 아기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출생 의례(백일,돌), 60년 동안 장수한 것을 축하 하며 잔치를 벌이는 회갑례도 중요한 일생의례 였습니다. 관례는 단발령 이후 점차 사라졌고, 회갑레는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의미가 옅어지고, 제례는 종교적 이유 혹은 핵 가족 사회로 바뀌면서 간소화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혼례와 상례는 여전히 중요한 의례 입니다. 공동체 단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의례와 관련된 유물을 통해 상주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읽을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는 국가통치이념인 성리학의 영향으로 남녀의 역할과 지위가 엄격하게 구분 되었다. 따라서 한 집안 안에서도 남녀의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안방과는 별도로 남성이 거처하는 사랑방이 마련되었다. 특히 선비들에게 사랑방은 주거 공간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선비들은 유학의 이념과 도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학문을 연마함과 동시에 시 • 서 • 화를 필수 교양으로 여기고 소홀히 하지 않았다. 따라서 조선시대 사랑방은 학문을 연마하는 문방이자 예술 활동의 공간이 되었다. 사랑방은 주인의 안목과 격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선비들은 부귀를 나타내는 화려함을 속된 것으로 여겨 사랑방 역시 단호 하면서도 깔끔한 멋이 나도록 꾸몄다. 조선시대 상주의 농업은 오늘날 삼백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얻은 뿌리입니다. 삼백은 본래 쌀, 목화, 누에고치를 뜻했는데, 오늘날에는 목화 대신에 곶감이 들어 갑니다. 상주는 삼한시대 이래 벼농사의 전통이 꾸준히 이어지며, 목화를 재배하기 좋은 땅이었으며, 뽕나무가 지역 고유의 특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상주에서는 조선후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잠업이 크게 발달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주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세종 실록지리지」에 특산으로 뽕나무가 기록되었으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잠업의 오랜 전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뽕나무를 심어 누에를 치고 명주를 뽑아 옷을 짓는 잠업은 농업 만큼 역사가 오래 되고 중요한 산업입니다. 상주 곶감의 기록은 (예종실록)에 처음 나타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감을 상주의 특산품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곶감의 원료는 '상주 둥시'로 불리는 곶감용 떫은감 입니다. 감이 잘 자라는 땅에 일교차가 큰 기후가 더해져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의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 집니다. 곶감은 전국적으로 넓게 전승되는 구비문학의 소재이자 우리나라 농업기술과 농산가공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10월-12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곶감건조장에 모여 함께 곶감을 만들며, 공동체문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겨레는 쌀을 주식으로 삶을 꾸려오고 있습니다. 쌀 생산의 기반 이라고 할 수 있는 벼농사는 기술력과 함께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물을 저장 하고 관리 하는 저수지는 벼농사에서 으뜸가는 시설 이었습니다. #국내여행 #여행계획 #2월여행지원금이벤트
작성일: 2025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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