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알프스가 생각나는 럭셔리호텔❤️

'알펜시아 리조트' ⠀ 📍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𝟑𝟐𝟓 🏨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 스탠다드 킹 💵 비수기 주중 약 𝟏𝟎~𝟏𝟓만원 ⠀ 유럽의 알프스와 아시아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이름 ‘알펜시아’ 그래서 그런가 방문해보니 리조트 전체적으로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산장 같은 느낌이 물씬 흘렀다. ⠀ 소개하기전 간단히 호텔과 리조트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좋겠다. 같으면서도 엄밀히 다른 느낌이다. 호텔은 숙박이 중점이 된 곳. (보통 제한적인 부지) 리조트는 자연 속에서 숙박과 더불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된 곳이다. ⠀ 그래서 알펜시아리조트에는 휴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하지만. 방문한 𝟏𝟏월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은 어트렉션들이 많아 즐길거리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 하나 더. 현재 국내에 이런 대형 리조트에 해외 체인 호텔 브랜드가 들어와있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평창에서 𝐈𝐇𝐆그룹의 브랜드 𝟑개를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신선했다. ⠀ 그 중 최상위 브랜드 인터컨티넨탈 평창을 함께 알아보자. 1️⃣ 알펜시아의 색채가 완벽히 스며든 호텔 인터컨티넨탈 브랜드는 어두운 브라운 계열의 색상으로 고풍스러운 럭셔리한 멋을 내는 특징이 있다. 이런 중후함이 이곳 평창에서도 확실히 느껴진다. 보통 평창하면 올림픽이 떠오른다. 그래서 뭔가 겨울의 이미지가 강한 평창. 중후한 매력 속 추운 겨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안으로 들어오면 따스한 포근함으로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함까지 가미된 느낌의 호텔이다. ⠀ 2️⃣ 객실 컨디션은 𝐒𝐎𝐒𝐎, 그래도 좋다 국내에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총 𝟑곳이 있다. 그 중 평창이 제일 가격이 착하다. 보통 약 𝟑𝟎만원선에서 시작하는 인터컨티넨탈 브랜드. 이번 평창은 𝟏𝟎만원 초반대로 객실을 예약했다. 과연 객실 상태는 어떨까. 음. 역시 큰 기대는 안하길 잘했다. 호텔 전체적으로는 럭셔리 브랜드의 색채를 느낄 수 있지만 곳곳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 최근 지어진 신상호텔에 비해서는 확실히 경쟁력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가구며, 전자제품이며 모두 올드하다. 그리고 청결상태는 더럽다까지는 아니여도 곳곳에 먼지가 보인다. 그래도 만족한다. 이러한 올드함이 고풍스러운 클레식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깔끔한 클레식룩을 입고 객실 곳곳에서 인생샷 건지기 너무 가능하다. ⠀ 3️⃣ 넓은 객실. 럭셔리한 화장실 ⠀ 기본 객실치고 객실 사이즈 넓게 빠졌다. 아무래도 스키장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즐비한 리조트이다보니 좁은 객실은 컨셉과도 맞지 않아보였다.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객실. 여기서 포인트는 화장실이다. 자연적인 색감으로 따뜻한 안정감 선사. 깔끔한 럭셔리 까지 느껴진다. 청결상태도 좋다. 인터컨티넨탈의 품격이 바로 어메니티에서 또 느껴진다. ‘𝐁𝐘𝐑𝐄𝐃𝐎’ 제품. 향 좋다. ⠀ 💁‍♂️ 𝐡𝐨𝐭𝐞𝐥𝐢𝐳𝐦_𝐭𝐢𝐦 총평 즐길거리가 오픈하지 않은 시점에 방문하면 심심할 수 있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오케이. 도심의 호캉스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즐기지만 숙박은 호텔에서 하고 싶다면 두 가지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리조트다. 합리적인 가격에 잘 픽해서 가면 평균이상은 갈 듯한 느낌. #호캉스 #평창여행 #강원도여행 #알펜시아리조트 #인터컨티넨탈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