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마음이 끌리는 로맨틱한 여행지!

프랑스 프로방스입니다. 이곳은 한 조용하고 아늑한 작은 마을로, 셔터의 색깔이 매우 프랑스스러워요. 시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식당이며, 프랑스인들은 정말로 미식을 중시하고, 매 끼니를 소중히 여깁니다. 이 노란색 돌집과 회색 돌길은 뤼베롱 산 근처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며, 현지에서 재료를 구하고, 튼튼하고 오래갑니다. 여기서 와인 얘기는 안 했어요. 그건 바로 이 오래된 집들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거리와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죠. 와인의 지위는 매우 확고하며, 언급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중심입니다. '프로방스의 일년'이라는 책이 생각나는군요. 저자는 여기서 살면서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하고 나서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미식을 즐기거나 자신의 마당에서 별을 관찰했어요. 이곳은 바로 그런 여유로운 생활의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