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진 당일 여행

여러분, 오늘 백록진에 다녀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프랑스 풍의 건축물에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알록달록한 집들과 뾰족한 지붕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라떼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오가는 관광객들을 보며 정말 여유로웠어요. 여기에는 특색 있는 상점들도 많아서 정교한 수공예품들이 가득했어요. 저도 참지 못하고 장식품 몇 개를 사버렸답니다. 그리고 꼭 중불교를 가보세요. 이 오래된 돌다리는 협곡 위에 놓여 있는데,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견고해요. 다리 위에 서면 산들바람이 불어오는데, 역사의 운치를 느낄 수 있어요 (사진 2: 중불교,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면서도 독특한 모습, 다리 아래로는 졸졸 흐르는 물). 하루 종일 놀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식당을 찾아 현지 특색 요리를 맛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백록진은 정말 보물 같은 곳이에요. 여러분께 추천드리니 시간 되시면 꼭 와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