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항구 마을 Porto Petro

#유럽여행 저는 요시고 사진전에서 봤던 칼로데스모로를 보고 반해 마요르카를 여행하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마요르카까지의 직항 비행기는 없어서 바르셀로나를 경유해서 왔는데요! 총 마요르카에서 4박5일 머무는동안 정말 우연히 들렀던 곳인데 가장 기억에 남고 동화같이 예뻤던 곳이라 추천드리려고 해요 여기는 마요르카 동부쪽에 있는 항구마을 Porto Petro 라는 곳이에요! 저희는 동부쪽에 2박 머물렀는데 그때 머문 숙소가 알루아소울 마요르카 였어요~ 숙소에서 시내로 나가다보면 항상 지나치는 곳이었는데 물이 아주아주 깨끗하고 윤슬이 빛나던 곳이라 매번 지나치기 아쉬워 차를 주차하고 이 마을을 둘러보게 되었어요! 물길을 따라 양쪽에 좁은 나무데크가 설치되어있어 안쪽으로 이동할수 있었고 중간중간 가다가 만난 집들은 또 얼마나 예쁘던지ㅠㅠ 정말 동화같은 곳이에요🩵 물도 얕아보였는데 정말 맑더라구요 위에서 들여다보면 바닥까지 다보일 정도에요! 안으로 쭉 들어오다보면 요트들이 여러개 있었고 시끌북적한 곳들이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항구가 바로 보이는 카페에 앉아 아이스커피를 시켰고 한화로 약 9천원정도 였습니다! 마침 덥기도 하고 걸었더니 갈증이 났었는데 여유롭게 한잔하며 쉬기 정말 좋았어요! 저희 테이블 앞 노부부 분들도 정말 로맨틱하고 보기좋았어요🥹 저희는 다음에 또 마요르카를 오게 된다면 여기에 꼭 1박하자고 다짐했어요! 마요르카 동부 오시면 꼭 이 항구마을도 둘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가는 팁 : 구글에 Porto Petro 치시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