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루 서점….포르투

#유럽여행 #포르투갈 #포르투 #렐루서점 조앤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감을 받았다고 해서 유명세를 탄 서점. 1881년 주제 렐루(Jose Lello)가 설립했고 1894년 그의 형제 안토니우 렐루가 함께 운영하기 시작했다. 설계는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에스테베스의 작품으로 당시 유럽에서 유행한 아르누보 양식을 따랐다.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붉은 계단이 아름답다. 나무 계단은 사실 목재가 아니라 석회에 나무색을 칠한 것이라고 한다. 서점의 모토인 '노동의 존엄성(Decus in Labore)'이 새겨진 천장 스테인드글라스는 이 서점의 상징이다. 8€의 입장료가 있고, 책 구매 시 할인해 준다. 매표소는 렐루 서점 오른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