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피사의 사탑

8월 말에 이탈리아 여행을 갔었는데, 피사는 내가 북마크한 장소 중 하나였어🤭 피렌체에서 기차로 피사까지 약 1.5시간 걸렸어. 아침에 출발했는데 기차가 꽤 자주 다니더라. 기차 밖을 보니 생각보다 오래된 곳이었어. 많은 집들이 낡고 오래되었고 (흑인들도 많았어). 도착하자마자 버스 정류장이 있었고, 버스를 타고 피사의 사탑으로 갔어. 도로가 매우 좁아서 차가 이리저리 피하면서 갔는데, 운전사가 정말 능숙했어🤣 버스에서 내리면 많은 노점들이 있어서 기념품과 옷을 팔고 있었어. 가격은 피렌체나 밀라노보다 저렴하고 선택의 폭도 넓었어!! 들어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어.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사진을 찍으면 뒤에 항상 사람들이 있었어~ 우리는 내부 관람 티켓을 사지 않았어. 사전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탑 꼭대기가 그물로 둘러싸여 있어서 경치가 가려져서 의미가 없다고 했거든. 반나절 정도 머물고 떠났어. 주변을 돌아다녀봤지만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