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두짓 프린세스 푸꾸옥🐳

#호캉스 가성비 좋은 두짓 푸꾸옥! 태국 호텔 브랜드라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싸와디캅’ 이라고 인사해 줍니다. 방은 전반적으로 우드 인테리어로 차분한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였고요. 룸 컨디션 나쁘지 않았어요. 가장 기본 객실이었는데도 방 넓었고요. 각 방마다 작은 테라스 있어서 예쁜데 저희가 간 때는 우기라서 좀 많이 축축했습니다. 여기는 정말 말 그대로 하루 정도의 호캉스 즐기기 좋은 리조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리조트가 우선 크지 않고, 수영장이 사진 찍기에 딱 예쁠 정도의 적당한 크기로 있기 때문이에요! 또 푸꾸옥 서쪽에 위치한 호텔이다보니, 저녁에 해가 예쁘게 지면 그게 또 엄청 운치있는 곳입니다. 날 좋을 때는 수영하면서 선셋 보면 정말 예쁘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객실 내 안에 있는 타올 들고 나가서 수영하세요 ㅎㅎ 수영장에서는 따로 타올을 제공 안해요. 다 쓴 타올은 다시 방으로 가지고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호텔 직원이 많이 부족했지만,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논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호텔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