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비치의 바다 풍경은 정말 아름다워요.

1. 팜 비치는 플로리다에 있는 작고 아담한 해변이에요. 마이애미에서 남쪽으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마이애미도 가봤지만, 유명해서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마이애미는 해양 레저 시설이 많고 근처에 맛집 거리도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2. 웨스트 팜 비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일 년 내내 여름 날씨예요. 2월에 갔는데도 반팔을 입었어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좋았어요. 해변가에는 현지 쇼핑 구역이 있는데, 대부분 고가 브랜드 매장이에요. 3. 서점과 수공예 기념품 가게도 많아요. 건물들은 서유럽풍 분위기가 나고, 항구 마을에 온 것 같았어요. 길가와 가게 벽에는 알록달록한 식물들이 많이 있어요.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입맛에 맞는 음식이 별로 없다는 거예요. 거의 다 서양 음식이에요. 4. 그곳에 사는 친구 말로는 고급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이 있는데,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해요. 안 그러면 못 먹는다고 하네요! 이곳 바다 풍경은 정말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