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보름밖에 안되는 호텔이라 후

오픈한지 보름밖에 안되는 호텔이라 후기도 없어 처음 리뷰 남깁니다. 보통 우메다에 호텔이 숙박할 경우 리무진을 이용하는데 여긴 하루카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우메키타 출구를 찾으셔서 나오시면 왼쪽에 Grand Green Osaka 사인이 크게 보이실 겁니다. 왼쪽 지하로 계속 들어가시면 Bio-ral이라는 슈퍼 지나 위에 호텔 사인 이정표 보고 엘베 타고 5층에 내려 프런트 찾으시면 됩니다. 체크인 하시고 다시한번 다른 엘베 타고 룸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게 상당히 귀찮은데 지하철 타시려면 룸에서 3번의 엘베를 거치거나 2번 타시고 에스컬레이터를 타시거나 해야합니다. 그리고 지하철 출구 다른편인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패밀리마트 편의점(이게 젤 가까운) 나오고 Umekita Cellar라는 음식점들 나오고 계속 직진하면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남쪽과 연결됩니다. 당연히 호텔 시설, 크기, 수압, 방음, 전반적인 서비스등 다 좋고 깨끗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건 일본여행의 소소한 재미중 하나는 호텔앞 편의점인데 그런부분이 아쉽습니다. 지하1층 슈퍼도 한국으로 치면 올가같은 친환경 슈퍼라 한번 살짝 보면 끝이고 푸드코트도 근사한데 조명이 어두워 저같은 경우 조금 불편했습니다. 모모타로라는 오코노미야끼집 있고 로바다야끼나 유명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박당 30만원 이상 쓰면서 그랜 리스파이어는 한번 경험이 족한듯 싶습니다. 같은 계열 리스파이어 호텔이 진짜 여러가지로 제일 편한듯 싶습니다. 물론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고 오픈된지 얼마 안되어 자리가 아직 안잡힌 느낌도 있습니다. 참, 유모차 태우는 아이 있으신 분들이 오시면 앞에 넓디넓은 공원도 있고 벤치도 많아 다니기 좋고 2층은 루쿠아까지 다 연결되니 편리합니다. 1층에 카페 키츠네나 마가렛 호웰 카페도 있고 2층에는 프랑스 브랜드 아네스 베도 크게 있어 반가웠습니다. 복잡한 우메다에서 여유를 느끼시고 싶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