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아무렇게나 찍어도 감성이 다른가? – 오사카 편📸

#3월여행지원금이벤트 일본은 왜 아무렇게나 찍어도 감성이 다른가? – 오사카 편📸 일본 여행지를 고민할 때, 가장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저는 단연 오사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여기서는 그냥 대충 찍어도 감성 사진이 나와요. 골목마다 네온사인이 반짝이고, 오래된 건물들과 현대적인 가게들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뭘 찍든 영화 한 장면 같은 느낌?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몫하는 걸까요? 그리고 오사카는 참 특유의 시끌벅적한 에너지가 있어요. 여행 내내 활기찬 사람들, 끝없는 먹거리, 정신없는 도톤보리의 불빛들… 이 모든 게 묘하게 술 한 잔 안 해도 취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근데 그게 전혀 나쁘지 않아서, 오히려 그 분위기에 취해 계속 생각나고, 다시 가고 싶어지는 도시예요. 세 번쯤 가다 보니 이제는 길도 웬만큼 외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도 또 가고 싶은 곳, 오사카. 이게 바로 오사카 매직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