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맛집】오키노시마 라멘｜날치와 조개류의 강력한 조합, 감칠맛 폭발하는 일본식 라멘 체험!

이번 오카야마 여행에서는 Hotel Abest Grande Okayama에 머물렀습니다. 거리 모퉉이를 지나가다 파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라멘 가게 간판에 눈길이 갔는데, 이름은 '오키노시마 라멘'이었습니다. 일본해 쪽에 위치한 오키노시마를 이름으로 한 이 가게는 메뉴를 보니 '날치 육수'와 '진한 조개류 국물'을 주력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해산물 베이스의 라멘은 대만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이라 라멘 애호가인 저로서는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 진한 조개 육수 라멘 (850엔) 🔸 날치 간장 라멘 (850엔) 🔹 진한 조개 육수 라멘: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 라멘이 테이블에 놓이자마자 진한 해산물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이는 바지락과 가리비 같은 조개류의 신선한 맛이 폭발하는 느낌입니다. 국물은 약간 우윳빛을 띠며, 마셔보면 정말 부드럽고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조개류 특유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느껴집니다. 차슈는 불에 살짝 구워져 지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맛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상쾌한 파가 더해져 전체적인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또한 부드러운 반숙 계란까지 더해져 한 그릇을 완벽하게 만들어줍니다. 정말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먹게 되는 맛입니다. 🔸 날치 간장 라멘: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 여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라멘! 날치 육수가 이 라멘에 깔끔함과 풍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간장 베이스는 지나치게 짜지 않고 날치 건어물을 우려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장 국물은 걸쭉하지 않지만 향은 진한 국물에 뒤지지 않습니다. 면은 비교적 가늘고 약간 단단한 식감으로 쫄깃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 라멘의 토핑은 아낌없이 제공되는데, 두 장의 차슈, 반숙 계란, 파, 그리고 미역까지 더해져 그릇의 색감도 아름답고 정성이 느껴집니다. ✅ 총평 이 '오키노시마 라멘'은 돼지뼈나 된장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라멘 스타일을 벗어나 '바다의 맛'을 추구하면서도 깔끔하고 편안한 맛을 제공합니다.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후에도 쉬지 않고 밤 9~10시까지 영업을 하니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한 운영 시간입니다. 줄을 피해서 방문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해산물 국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 가게에서는 무료로 면 추가(替玉無料)를 제공하니 가성비도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