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인도양의 눈물이 이곳에 떨어진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인도양의 마지막 눈물'이라는 말 때문에 스리랑카를 제 여행 리스트에 넣었어요. 이제 드디어 스리랑카에 와서 해안선을 따라 가르를 고성에 도착했을 때, 이 말이 정말 딱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남은 4일간의 숙소도 이곳으로 옮겼어요. 이 글의 모든 사진은 가르 요새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 사진 1의 설산은 후편집한 것이고, 제가 너무 좋아서 올렸어요. 실제 이 위치에서의 모습은 P10~에 있어요.) 요새는 넓은 고지대 녹지로, 뒤로는 도시 전경이 보이고, 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감동받았던 곳은 프랑스 니스의 성곽산이었어요. 가르는 스리랑카 남부의 해변 소도시로, 모래사장이 건물보다 많은 도시입니다. 식민지 역사 덕분에 진한 유럽풍이 느껴져요. 스리랑카는 지금 무비자와 거의 같아서, 컴퓨터로 몇 분만 조작하면 무료로 비자를 받을 수 있고, 국내에서도 직항편이 있어요. 그곳 여행 물가도 매우 저렴해서 진심으로 이 보물 같은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스리랑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모두 확인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