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나고야 대불【도암사-하편】

도암사 정원을 내려와 계단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고, 그 길을 따라가면 야외에 위치한 나고야 대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대불은 1987년에 건립되었으며, 높이는 10미터로 청동으로 제작되었고 눈에 띄는 선명한 녹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또한, 불상의 미간에 있는 백호는 금색으로 칠해져 있어 햇빛 아래에서 더욱 빛나 보입니다! 기단을 포함하면 총 높이는 15미터에 달합니다. 또한, 불타가 초전법륜을 설파하며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를 교화하는 청동 조각상이 있습니다. 비구들의 얼굴 표정은 매우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 이 청동 조각상을 만든 예술가의 솜씨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기단에는 삼법인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장엄한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드문 편입니다. 현장에서 이렇게 거대한 녹색 대불을 마주하면 마음이 매우 평온해지면서도 동시에 엄청난 감동과 경외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소수의 명소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도암사"는 역사적으로도 유서 깊고,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란색)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혼산역에서 하차한 후, 언덕길을 따라 도보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