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위 협곡 위험! 도쿠시마 비경 탐방: 대보위 협곡.

시코쿠 도쿠시마의 '이야'는 일본 3대 비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이번에는 이야 계곡의 온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 날 근처의 유명 관광지 '대보위 협곡'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위험해 보이죠? 사실 초기에는 산악 지역의 교통이 불편해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것이 매우 위험했기 때문에 '대보위(큰 걸음은 위험하고) 소보위(작은 걸음도 위험하다)'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위험하지 않고 오히려 경치가 아름다운 협곡입니다. 대보위는 요시노 강의 급류가 깎아 만든 대협곡으로, 길이는 약 8km에 달하며 대리석 조각 예술 같은 기암과 V자형 협곡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최고의 탐방 방법은 도보 외에도 유람선을 타고 협곡의 급류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어떤 체험 방식을 선택하든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협곡에는 그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햇볕에 타서 까맣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