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전시작품이 시선을 사로잡는 밀양시립박물관

#6월여행지원금 밀양시립박물관 입구 앞에는 건물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대형 빨간 조형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첫걸음부터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아요. 이 붉은 작품은 현대미술적 감각과 박물관의 전통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상징물로, 방문객들은 저절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된답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서면 삼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밀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시물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공예품, 옛 문서, 백자·청화 도자기 등 다양한 유물 전시가 인상적이에요. 또한 화석 공룡 전시와 독립운동 관련 자료, 천문역사 특별전 등으로 구성된 기획전시도 수시로 개최되어 상설전시 관람에 더해 새로운 볼거리들이 있어요. 박물관은 도심 속 숲처럼 조성된 아리랑 대공원과 밀접해 있어, 전시 관람 전후로 공원 산책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교동, 밀양시립박물관) ⏰ 운영시간: 09:00–18:00 (월요일, 공휴일 다음 날 휴관, 입장 마감 17:00) 🎟️ 입장료: 성인 1,000원·청소년 700원·어린이 500원 (단체 및 무료 기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