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유럽에는 많은 성당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대성당 등이 있는데, 두오모 대성당도 그중 매우 눈에 띄는 성당 중 하나입니다.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은 1386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5세기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200만 톤의 대리석과 135개의 첨탑, 내외부에 6,000개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은 이곳에서 프랑스 제1제국의 왕으로 즉위했습니다. 이 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성당 중 하나로, 그 규모는 세계에서 두 번째입니다. 밀라노와 이탈리아의 많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목격했으며, 가톨릭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성당 중 하나입니다. 광장 북쪽에는 1865년부터 1877년 사이에 건설된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가 있습니다. 아치형 천장과 컬러 유리 지붕이 있어 건물이 웅장하고 화려해 보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다양한 고급 브랜드 매장, 카페, 레스토랑이 있어 밀라노의 패션과 상업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밀라노 대성당 지붕에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135개의 첨탑으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각 첨탑 꼭대기에는 실물 크기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조각상과 부조를 볼 수 있어 매우 화려하고 장엄하며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줍니다! 성당 내부를 방문하면 500년 이상 된 세계에서 가장 큰 24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볼 수 있습니다. 햇빛이 창을 통과하면 다채로운 빛이 비춰져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성당 바닥의 패턴도 매우 독특하고 정교하며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