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마르세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남프랑스 마르세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남프랑스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에는 "마조 사원"이라고 불리는 바실리크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가 있습니다. 마르세유 노트르담 대성당/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마르세유 노트르담 대성당/가르드 노트르담 대성당/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마르세유 사람들은 이 성당을 "착한 어머니"라는 뜻의 "라 본 메르"라고 부릅니다. 마르세유 시내 중심부의 라 가르드 언덕 위에 우뚝 솟아 마치 마르세유 항구를 드나드는 배와 선원들을 영원히 내려다보고 지켜주는 듯합니다. 157m 높이의 건물 꼭대기에는 아름다운 금빛 성모 마리아상이 있습니다. 이곳은 8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순례지입니다. 건축 공사는 세 가지 역사적 단계를 거쳤습니다. 1214년에 작은 예배당이 세워졌고, 15세기에 개조되었으며, 1853년에 철거 후 돔 형태의 웅장한 성당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사실 마르세유의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은 군사적 기능과 종교적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1516년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는 라 가르드 언덕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곳과 인근 이프 섬에 군사 요새를 건설하도록 명령했는데, 이것이 현재의 이프 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