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다음으로 제 마음속 최고의 섬~ 세이셸

세이셸은 최고급 해양 목적지로, 각 섬에는 잘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가 많이 있어 숙박 요금에 상한선이 없습니다. 여기서 해외에서 호텔을 선택할 때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현지 호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위치도 좋고 경험도 좋으며, 중요한 점은 럭셔리 브랜드보다 가성비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국빈관 같은 곳이고, 세이셸에서는 콘스탄스가 그런 역할을 합니다. 세이셸 여행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섬인 마헤 섬에는 콘스탄스 에피엘리아가 있습니다. 서해안의 두 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어, 번화한 주 섬에 있지만 위치는 매우 한적합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로 약 40분이 걸리며, 도중에 수도인 빅토리아 시내를 지나지 않고 오히려 두 개의 산을 넘어야 합니다. 호텔은 매우 큽니다. 우리가 체크인한 날 객실 점유율은 약 90%로, 680명 정도의 투숙객과 호텔 직원을 포함해 총 780명이 있었지만, 전체 호텔 단지 내에서는 전혀 인파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는 호텔이 충분히 크기 때문입니다. 호텔은 남북으로 나뉘어 있으며, 남쪽 구역이 주요 구역으로 기본적인 객실 유형이 주로 있습니다. 북쪽 구역은 다양한 빌라와 고급 스위트룸이 있는 곳입니다. 호텔은 환경 보호에 매우 신경을 쓰며, 건물 지붕은 모두 야자수 잎으로 짜여 있어 채광이 좋습니다. 해변도 북쪽과 남쪽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북쪽 구역이 스노클링 조건이 더 좋습니다(스노클링 장비는 무료). 해변도 더 좋고 바닷물 색깔도 더 투명합니다. 객실에 체크인하면 샴페인과 모기 퇴치제를 제공하고, 어메니티는 자체 브랜드입니다. 미니바는 유료입니다. 조식은 주로 서양식이며, 즉석 조리 코너에서는 다양한 계란 요리를 제공합니다. 아시아 면 요리 코너는 그다지 맛있지 않습니다. 호텔 활동으로는 맹그로브 숲 관람이 있고, 매일 오후 3시 30분에는 바다거북 먹이 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