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공기가 몰려오는 순간, 자연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열대우림 탐험 파항의 에메랄드 심장이라 불리는 벤통은 때묻지 않은 열대우림과 신비로운 동굴로 유명합니다. 아침 일찍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여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상쾌한 공기가 몰려오는 순간 자연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벤통 산림 탐험 센터에 도착하면 가이드와 함께 햇빛이 가려진 열대우림으로 들어갑니다. 천년 된 고목에는 덩굴이 얽혀 있고, 코뿔새의 울음소리가 숲 속에 울려 퍼집니다. 가장 아름다운 곳은 무지개 폭포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와 은빛 물줄기가 어우러져 마치 지상에 떨어진 선경과 같습니다. 오후에는 바투 동굴의 쌍둥이 동굴인 블랙윈드 동굴을 탐험합니다. 지하 강물의 졸졸 흐르는 소리와 박쥐의 날갯짓 소리가 어우러져 지구의 심장 박동 소리처럼 들립니다. 밤이 되면 나무 위에 지어진 오두막집에서 묵으며 열대우림의 교향곡을 들으며 잠이 들고, 아침에는 긴팔원숭이의 노랫소리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연 치유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