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많은 고대 도시들을 다녀봤지만, 정말 그리워하는 곳은 오직 크라쿠프뿐이다

크라쿠프는 고건축물만이 아니라 마음을 끄는 곳이다. 이 폴란드 고대 도시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헤아릴 수 없는 신비한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크라쿠프의 역사와 발전을 깊이 이해하려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명소를 꼭 방문해야 한다. 🏞코스: 중앙시장 지하박물관～그룬발트 전투 기념상～바르바칸～성 플로리안 문～바벨 성 1⃣중앙시장 지하박물관 (Rynek Underground Museum) 중앙시장 광장의 지하 박물관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박물관에서는 중세 시장의 유적과 다양한 시대의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품이 풍부하며, 주 전시실의 신비주의 구역이 하이라이트다. 🕰개관 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00 - 20:00, 월요일은 휴관. 🚖교통: 중앙 광장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걸어서 도착할 수 있다. 2⃣그룬발트 전투 기념상 이 기념상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합군이 그룬발트 전투에서 퇴톤 기사단을 격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도시 중요한 명소로, 폴란드 왕 블라디슬라프 2세 야기엘로가 전투마를 타고 있는 동상이 바로 맞은편의 바르바칸을 바라보고 있다. 🕰개관 시간: 하루 종일 개방 🚖교통: 바르바칸 바로 옆에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다. 3⃣바르바칸 (Barbakan Krakowski) 바르바칸은 원형의 중세 요새 모양을 하고 있으며, 도시의 독특한 명소이다. 15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방어 건축물로,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크라쿠프를 보호했다. 붉은 벽돌과 높은 탑이 매우 장관이다! 바르바칸의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면... 🕰개관 시간: 매일 9:00 - 17:00, 아침에 가면 사람이 적어 사진 찍기 좋다. 🚖교통: 시내 중심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한다. 4⃣성 플로리안 문 바르바칸을 떠나 100미터를 걸으면 성 플로리안 문이 보인다. 이곳은 관광객들이 꼭 찍어야 할 곳이며, 왕실의 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여기서부터 걸음걸음이 신성하다고 느낄 것이다. 🚖교통: 바르바칸에서 100미터 떨어져 있으며, 걸어서 오면 된다. 5⃣바벨 성 (Wawel Castle) 왕실 대로의 끝에 있는 바벨 성은 역대 군주와 대통령이 거주했던 곳으로, 전설 속의 바벨 용과 이웃해 있다. 성은 매우 크고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 돌아보려면 며칠이 걸린다. 통상적인 코스는 바벨 주교 성당과 박물관, 왕실 지하 묘지, 그리고 산 아래의 바벨 용이다. 🕰개관 시간: 매일 9:30 - 17:00, 공휴일은 제외. 🚖교통: 왕실 대로 끝까지 걸어가면 보이며, 마차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