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쫓아

4월의 말레이시아는 계속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3일 동안 석양과 1일 동안 일출이라는 로맨스를 만끽했어요. 그 순간 모든 피로가 싹 사라졌죠! 머메이드 섬의 유리처럼 투명한 바다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다양한 색깔의 바닷물이 만나는 모습은 마치 자연의 팔레트 같았고, 우리는 스쿠버 다이빙도 했는데 정말 스릴 넘쳤어요. 영상은 이전 포스팅에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말레이시아 무비자 입국 가이드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말레이시아 전자입국카드(MADC) 꼭 작성하세요. 3일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체류기간: 무비자 최대 30일, 기간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입국 팁: 입국 시 여권에 도장 꼭 받아야 해요. 안 그러면 벌금 물거나 현지에 억류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그랩(Grab) 앱으로 택시 호출하면 편리해요. 알리페이 연결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 셀콤(celcom) 심카트 구매했는데, 여행 내내 신호📶 풀강이었어요. 미리 타오바오에서 구매하거나 공항에서 살 수 있어요. 🗓️ 5일 일정 공개 Day 01 03:25: 공항 도착, ATM에서 2000링깃 출금하고 여행 시작. 05:30: 탄중아루 해변에서 일출 보며 패들보드+스노클링, 사람 적어서 좋았고 일출 패들보드 정말 아름다웠어요. 9:00: 호텔에 짐 맡기고 아침 식사+이마고 쇼핑몰 구경. 15:00: 호텔 체크인 후 휴식, 저녁에 가야 스트리트 나이트 마켓 구경(매주 금·토요일 6:00pm-12:00pm, 정말 활기차요). Day 02 07:00: 머메이드 섬 투어, 스쿠버 다이빙으로 해저 세계 탐험, 해변에서 석양 감상, 밤에는 홍수림에서 반딧불이 구경. 긴 옷 입고 모기 조심하세요. Day 03 늦잠 잔 후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너무 편안해서 잠들 정도였고, 자외선 후 관리도 함께 했어요. 오후에는 탄중아루 해변에서 세계 3대 석양 감상. 첫날 본 석양보다는 덜 인상적이었지만, 저녁에 해물과 두리안 맛보며 행복했어요. Day 04 07:00-07:30: 드라이버 픽업 후 키나발루 산 전망대에서 절경 감상. 점심 후 패러글라이딩+ATV(ATV 탈 때 옷에 진흙 튀니 주의), 점심 후 목장에서 소에게 먹이 주고, 16:00에 라플레시아 꽃 구경(별도 요금). Day 05 광둥으로 돌아오며 아름다운 여정 마무리. 🍲 음식 추천 진공푸 바쿠테: 국물이 진하고 풍미 넘쳐요. 한 입 마시면 바로 반해버립니다. 웨카이: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다음에 다른 집 가볼게요. 말레이시아의 로맨스는 석양뿐만 아니라 그 모든 아름다운 순간들에 있어요. 제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도 설레게 했으면 좋겠어요. 함께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