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에서의 완벽한 하루

#4월여행지원금 코타키나발루의 따사로운 해변에서 선셋을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 해가 서서히 수평선으로 내려가면서 하늘이 붉고 보랏빛으로 변하는 순간, 온몸에 행복이 가득 찼다. 바람은 시원하고, 파도 소리는 잔잔하게 들려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해변 옆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특선 요리를 맛보았다. 그릴에 구운 새우와 조개, 신선한 회는 입안에서 살살 녹았고, 특별한 소스와 함께 나온 요리는 그 맛이 더욱 깊었다. 와인 한 잔과 함께 선셋을 바라보며 음식을 즐기는 동안,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도 여유롭게 해변을 걸으며 저물어가는 하늘을 다시 한 번 눈에 담았다.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이런 평화로운 순간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