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코삭 섬으로 당일치기 여행

파타야에서 배를 타고 금방 도착했는데, 정말 여유롭고 아늑한 작은 섬이었어요! 섬은 아주 작지만 맑고 푸른 바다, 부드러운 모래, 그리고 적당히 즐길 거리가 있어서 붐비거나 관광지 느낌이 나지 않아 좋았어요. 느긋하게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거나 가벼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딱이에요. 작은 해변 구역이 있어서 수영을 하거나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을 수도 있어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죠). 물이 정말 맑아서 해변 가까이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카약이나 패들보드 같은 것도 즐길 수 있어요. 식당이나 상점이 많지 않아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것들만 있거든요. 섬은 조용하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으며, 파타야에서 가까운 거리라 이동도 편리해요. 멀리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코삭 섬은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에요. 여유로운 분위기,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완벽한 해변 모드가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