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2박(1일)

도시를 잠시 벗어나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향했습니다. 유스턴에서 아반티 열차를 타고 옥센홈으로 갔습니다. 일반석 티켓을 구매했지만, SeatFrog라는 앱을 사용해서 35파운드에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켄달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켄달은 작지만 호수 중심부에 있는 곳들보다 저렴한 괜찮은 마을입니다. 윈더미어까지 버스는 20분밖에 걸리지 않고, 보통 오픈탑 버스입니다. 하룻밤 푹 자고 나서 호수를 탐험하러 나섰습니다. 599번 오픈탑 버스를 타고 그래스미어까지 갔습니다(약 1시간 소요). 이곳에는 아기자기한 작은 상점과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래스미어 티 가든은 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유명한 그래스미어 진저브레드 가게도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버스를 타고 앰블사이드로 향했습니다. 상점들을 둘러본 후 부두로 걸어가 윈더미어 호수를 따라 보네스까지 이동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정말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네스에는 상점, 카페, 레스토랑, 피터 래빗 전시관, 그리고 보트를 빌려 호수에서 직접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쇼핑을 마음껏 한 후 (그리고 지역 아이스크림도 먹고!), 저녁을 먹으러 켄달로 돌아갔습니다. 호수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버스 기사에게서 버스 & 보트 일일권을 샀습니다. 성인 20파운드로 레이크 디스트릭트를 하루 종일 돌아볼 수 있고, 윈더미어 호수 크루즈 보트를 한 번 탈 수 있습니다.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