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크라운 플라자 가나자와(ANA Crowne Plaza Kanazawa) 스탠다드 더블룸

#호캉스 숙소는 가나자와의 ANA 크라운 플라자입니다. 요코하마에서 오전 7시 체크아웃후 하네다에서 노토공항으로 들어와 스즈시 일정을 소화합니다. 저녁 7시쯤 가나자와로 넘어와 가나자와역에서 1분거리인 호텔에 체크인을 합니다. 올해 7월에는 이 호텔의 애프터눈티를 이용하러 왔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나크라운 체인도 좋아하여 고베, 나가사키, 교토, 히로시마, 도야마, 오사카, 오카야마등에서 숙박해 오고 있습니다. 깔끔한 갓성비 호텔입니다. 체크인 시 고층을 희망했는데, 프리미엄 플로어로 최상층인 18F으로 배정해 주십니다.🙏Lucky 열차가 오가는 모습의 가나자와역부터 멀리 바다까지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맞은편에 30F높이의 경쟁사 호텔이 있는데, 배정받은 방은 그쪽 방향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어 고개를 돌려야지 옆동네가 보입니다. 호텔건물이 타원형으로 활처럼 휘어져 있답니다. 아나크라운은 어메니티가 매력적인데요. 아로마입욕제와 메구리즘 그리고 수면을 도와주는 차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프리미엄 플로어라 서재공간도 더블데스크로 굿이구요. 호텔의 위치가 역앞이라 장단점이 있는데요. 가나자와의 주요 관광지들과는 버스로 3~6코스, 도보로는 약 10~2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가나자와시는 2개 회사의 버스가 공존하는데요. JR버스는 전국IC카드가 먹히고 호쿠테츠버스는 현금 승차만 가능하므로 버스를 잘보시고 타야 합니다. 버스와 도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가나자와 관광도 잘다녀올 수 있었구요. 고마츠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도 호텔에서 2분거리라 이점도 무척 편리하였습니다. 그리고 ANA크라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인 조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날 비가 내려서 오전 일정을 플랜B로 돌렸는데요. 그래서 호캉스 조식에 시간을 충분히 배정합니다. 이시카와지역의 것들로 선보이는 조식에는 겨울 한정으로 가나자와우동과 카부라즈시가 특식으로 준비되어 특별함을 더해 주는데요. 이곳은 맛있는 천국입니다. 노토의 신선한 해산물으로 카이센동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구요. 오믈렛과 에그베네딕트가 풍성함을 채워 줍니다. 생선구이도 4가지에 도미도 포함이네요.ㄷㄷㄷ 돈카츠를 토핑으로 올려 먹는 가나자와 커리도 무척 맛있었구요. 밥과 미소시루도 모두 이시카와산으로 조식만으로 이시카와를 흠뻑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여름에 찾았던 이곳의 애프터눈티도 이시카와풍으로 가득했었는데요. 여기 호텔의 이시카와 사랑이 실로 엄청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마져도 금박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여행 #일본호텔 #가나자와 #호쿠리쿠 #anacrowneplaza #kanaz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