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아름다운 한옥마을 속 전동성당은 어때요?

#가을여행 여러분 혹시 전동성당이 위에서 바라보면 성모마리아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서울의 명동성당을 비롯하여 당시 많은 성당들이 성모님께 봉헌되었다는데, 전동성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당 건물 전부가 성모님 형상으로 지어졌다고 해요. 전주를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이미 한 번씩은 전동성당을 방문하셨을 텐데, 그래도 예쁜 곳은 한 번 더 보여드리는 게 국룰 아니겠어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178호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도 높고, 그 시절 양식을 따른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러 많이 방문하시지만, 여름의 전동성당은 배롱나무가 더해져 더욱더 아름답고, 가을의 전동성당은 마당의 노오란 은행나무 아래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 사계절 다 아름다운 모습이랍니다. 여름 전동성당의 배롱나무는 이제 슬슬 꽃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대신 10월 말에서 11월 초 즈음이면 전동성당 마당의 은행나무도 노란빛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할 텐데요. 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을, 전주를 찾으신다면 전동성당도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전동성당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미사시간 관광객 출입 제한 (미사시간 전주교구 홈페이지 참고)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