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소등섬 썰물길 일출 산책

#국내여행 📍소등섬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전남 장흥 소등섬 일출명소 방문기 썰물 시간에 맞춰 바다길을 걷는 특별한 경험 전남 장흥 소등섬은 조용한 어촌 풍경과 더불어 일출 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작은 무인도입니다 갯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바다가 붉게 물드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썰물 시간이 되면 바닷길이 열려 육지에서 직접 걸어서 섬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특별합니다 소등섬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꼭 바다타임 사이트나 앱을 통해 썰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길이 빠지면 안전하게 걸어 들어갈 수 있지만 만조에는 바닷길이 사라지니 시간에 유의해 주세요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자갈과 조개껍질 작은 게들이 가득해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가까이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섬 전체는 약 1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크기로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섬 중앙에는 옛 어촌 여성들이 바다로 나간 가족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밤새 호롱불을 밝혔다는 전설을 담은 여인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전통에서 유래된 소등섬은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할머니 제사를 지내며 평화와 풍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등섬에는 행운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어 직접 쓴 편지를 1년 뒤에 받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합니다 또한, 전망대에 오르면 '소등섬의 빛'이라는 조형물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이면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실 수 있어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좋습니다 소등섬은 2011년에 재정비되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여행지, 자연 속 힐링을 원하신다면 전남 장흥 소등섬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소등섬 #장흥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