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조명과 함께한 겨울밤 인스파이어 후기

겨울이 오면 괜히 감성도 몽글몽글해지고 사진 찍기 딱 좋은 시즌이라 그런지 다들 여행 계획 세우기 바쁜 요즘. 저도 이번에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이틀 동안 친구들과 제대로 놀다 왔어요. 출발 전 인스파이어 공홈에서 2박 숙박 패키지를 예약했는데 구성이 너무 알찼어요. 2박 숙박에 넉넉한 다이닝 크레딧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체크인하자마자 완전 휴가 모드로 돌입. 객실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서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확 살더라고요. 게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럭키드로우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녁엔 제공된 다이닝 크레딧을 들고 MJ 스테이크하우스로 향했어요. 두툼한 토마호크 스테이크랑 랍스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고, 플레이팅도 예뻐서 사진 욕심 폭발 꽃 장식, 디저트 23단, 샴페인까지 분위기 제대로였어요. ‘예쁜 밥’이라는 말, 이럴 때 쓰는 거죠. 놀 거리는 인스파이어 몰에서 책임졌어요. 도착하기 전부터 기대했던 곳인데 실제로 가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 종일 놀았어요. 특히 짱오락실은 친구들과 경쟁 붙으며 놀기에 딱이에요. 레이싱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누가 더 크게 웃는지가 중요한 거잖아요. 그리고 사진 찍으러 꼭 가야 할 세 군데: 크리스탈 팰리스 – 유럽 궁전 같은 분위기라 셀카만 찍어도 화보 느낌 로툰다 – 대형 크리스마스 선물 오브제가 있어서 인증샷 명소 오로라 – 밤이 되면 조명이 반짝이는데, 여기서 찍은 사진은 웨이신 모멘트에서 좋아요 폭발 이번 여행은 그냥 여행이 아니라 연말 감성과 로맨틱한 추억을 제대로 채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