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박 3일 호캉스 후기

1월 말에 친한 언니 동생들과 파라다이스시티에 다녀왔어요 겨울이니까 온천가서 몸 지지고 싶다고 얘기하다가 요즘 핫한 씨메르 얘기가 나왔고 온전히 씨메르를 가기 위한 호캉스 일정을 잡았습니다! 일~화 2박 3일 일정으로 예약해서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고 당일 체크인하면서 커넥팅룸 얘기했더니 이미 다 나간 상태... 어쩔 수 없이 같은 층 조금 떨어진 위치의 방으로 배정받아 왔다갔다하면서 놀았어요...ㅎㅅㅎ 저희처럼 일행이 여럿이라 방을 여러개 잡으실 경우 예약과 동시에 미리 호텔측에 커넥팅 룸 문의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호캉스를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확실히 좋은 호텔은 다르다라는 것을 느끼고 왔어요 잘 때는 편하게 숙면하려고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더블사이즈 침대 2개라 방 하나 비워두고 한방에서 다 자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욕실은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이 다 분리되어 있고 욕조도 있어서 여유롭게 씻을 수 있는 공간이었고 여러명이 동시에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였어요 (가족 아니면 동시에 이용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예약할 때 투숙객 특전으로 미니바&수영장 이용 및 월-목 체크인 시 씨메르&원더박스 이용권(2인)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라 이번 호캉스의 목적이었던 씨메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씨메르에서 약 4시간 정도 수영하고 찜질방에서 1시간 정도 뜨끈하게 몸 좀 녹이니 딱 좋았어요! 자주 가기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기념일 같은 이벤트가 있을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이렇게 돈 벌 이유를 만들고 온 호캉스 후기였습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호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