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다낭 여행, 엄마표 꿀팁 후기]

아기랑 첫 해외 여행으로 선택한 곳, 경기도 다낭시 ㅋㅋㅋ 4시간 짧은 비행이라 아이와 가기 부담 없고 리조트부터 맛집, 관광지까지 육아동반 여행지로 정말 만족했어요 숙소1은 미케비치 인근에 있는 푸라마 리조트로 잡았는데 수영장도 넓고 키즈프렌들리해서 아이랑 물놀이하기 너무 좋았어요 풀장 바로 앞에 키즈풀도 따로 있어서 엄마는 선베드에 누워 쉬고, 아이는 마음껏 놀 수 있었답니다 다낭 시내 관광은 간단하게 용다리와 한시장 정도만 너무 무리한 스케줄은 아이 컨디션에 좋지 않더라고요 저녁에는 용다리 야경 보며 산책하는 걸로 마무리 주말 저녁엔 용다리에서 불도 뿜어요,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호이안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밤에 등불 켜진 풍경은 아이보다 제가 더 반했을 정도 유모차 끌고 가기도 무리 없고, 카페도 많아서 쉬엄쉬엄 다니기 좋아요 아이랑 여행할 땐 무조건 낮잠 시간 고려해서 일정 짜는 거 추천해요 중간중간 카페에서 쉬고, 호텔 조식도 천천히 즐기며 루틴 맞춰가면 아이도 편하고, 부모도 여유로운 여행이 돼요 다낭 맛집은 ‘반미푸꾸옹’ 반미 샌드위치 진짜 강추 아기도 쫀득쫀득한 바게트 빵 겉부분은 잘라서 줬는데 잘 먹더라고요 그리고 씨푸드는 ‘한강뷰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아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구운 생선, 볶음밥도 있었어요 마지막 날엔 미케비치 해변 따라 산책하며 여행 마무리 아기 인생 첫 마사지도 받았는데 첨엔 간지러 죽을라하더니만 시원했는지 잠들었어욬ㅋㅋㅋ 아기랑 #해외여행 고민 중이시라면 다낭 좋아요 ! #아기랑다낭 #다낭여행 #베트남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