毛越寺의 호수는 항상 맑고 투명합니다!

오늘은 히라이즈미에 가서 모츠지와 주손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침 일찍 센다이역으로 향했는데, 원래는 Date Cafe O'rder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주먹밥을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센다이에 처음 와서 그 카페가 센다이역 2층, 즉 JR 재래선 층에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센다이의 JR 신칸센 승강장은 3층에 있어서 결국 그 카페를 찾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점점 출발 시간에 가까워지면서 우리는 결국 승강장으로 들어가 역 안에서 샌드위치와 야키소바 도시락을 사서 신칸센을 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표를 예매하고 Suica(스이카 카드)와 연동해 두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현금을 꺼내거나 줄을 서서 표를 살 필요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편리했고, 좌석도 미리 선택할 수 있어 앉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4월 28일,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미리 표를 예매했는데, 지정석은 여전히 많은 자리가 있었지만 자유석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일부 일본 승객들은 지정석 차량의 통로에 서 있기도 했습니다. '이치노세키'역에 도착한 후, 일부 사람들은 역에서 나와 셔틀버스를 타고 바로 '주손지'로 향했지만, 우리는 JR 도호쿠 본선을 타고 '히라이즈미'역으로 가서 먼저 모츠지와 간지자이오인 유적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모츠지(もうつうじ)는 일본 헤이안 시대의 중요한 불교 사찰로, 천태종 사찰입니다. 서기 850년에 창건되었으며 창건자는 자각대사 엔닌이고, 후에 후지와라노 기요히라가 재건했습니다. 히라이즈미는 헤이안 시대에 오슈 후지와라씨의 권력 중심지였으며, 모츠지는 당시 불교 문화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였습니다. 그 정원 설계는 정토 사상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일본의 특별 사적 및 특별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모츠지의 정원을 거닐다 보면 여러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목조 건물은 모두 소실되어 지반과 유적만 남아 있습니다. 풍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모츠지의 풍수가 매우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공기 중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간지자이오인 유적은 현재 유적만 남아 있으며, 모든 건물은 한 차례 큰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