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자유여행-아사히다케

하룻밤의 휴식을 마치고, 오늘 아침 호텔 방을 체크아웃하고 짐을 챙겨서 렌터카에 실은 후 목적지인 아사히다케로 출발했습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의 드라이브 끝에 도착한 아사히다케 역 앞에는 많은 무료 주차 공간이 있었고, 15분마다 한 대씩 케이블카가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부터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보며 우리는 이미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금빛과 초록빛이 가득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미 잎이 다 떨어진 하얀 나무 줄기도 보였습니다. 산 정상에 도착하자 직원이 간단한 주의 사항을 설명해 주었고, 우리는 아사히다케 설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겨울이 되지 않아 눈으로 덮인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아사히다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뚜렷이 볼 수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맑은 물이 가득한 연못들이 많이 있었는데, 거울 연못, 부부 연못, 자견 연못 등이 있었습니다. 어느 각도에서든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약 두 시간 후 우리는 산을 내려왔고, 내려오는 길에 습지 식물과 얼음과 서리가 덮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