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의 딸, 고전적 우아함을 간직한 도시

#해외여행 헬싱키, 핀란드의 수도이자 북유럽의 순백의 도시 🇫🇮 고요한 발트해에 접한 헬싱키는 ‘발트해의 딸’이라 불리며, 고전미와 현대 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매혹적인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연한 화강암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어, ‘북유럽의 순백 도시’라는 별칭도 갖고 있어요. 📍헬싱키 주요 관광지 가이드 1. 헬싱키 의회 광장 (Helsinki Senate Square)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역사 지구. 1894년에 세워진 알렉산드르 2세 동상이 중심에 서 있고, 광장 주변에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이 장관을 이루며, 헬싱키 시민들의 문화·행사 중심지로도 유명합니다. 2. 헬싱키 대성당 (Helsingin Tuomiokirkko) 흰색 외벽과 옅은 초록빛 돔이 인상적인 루터교 대성당, 일명 ‘화이트 처치’. 1852년에 건축되어 헬싱키의 대표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3. 핀란드 국립 미술관 (Ateneum Art Museum) 도심 광장 맞은편, Kaivokatu 거리에 위치한 아테네움 미술관은 핀란드 고전 미술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수채화, 파스텔화 등 다양한 전시가 순회하며 열리는 문화 명소예요. 4. 템펠리아우키오 암석 교회 (Temppeliaukio Church) 도심의 암석을 그대로 깎아 만든 독특한 교회! 내부는 가공되지 않은 거친 암벽 그대로이며, 천장의 음향 설계가 뛰어나 공연과 콘서트 장소로도 자주 활용됩니다. 5. 우스펜스키 대성당 (Uspenski Cathedral) 1862~1868년에 지어진 러시아 정교회 양식의 붉은 벽돌 교회. 열세 개의 황금 돔이 있는 이 교회는, 헬싱키에서 가장 강렬한 비잔틴-모스크바풍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6. 세인트 존 교회 (St. John’s Church) 스웨덴 건축가가 설계한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루터교회, 우란린나(Ullanlinna) 지역에 위치하며, 쌍탑의 높이가 74미터에 달해 헬싱키에서 가장 큰 석조 교회로 손꼽힙니다. 내부 음향도 완벽해 클래식 공연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북유럽의 차분한 품격, 건축 예술의 집약체, 그리고 발트해의 평온함이 어우러진 도시—헬싱키. 예술과 건축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여행계획 #travel #hels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