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삿포로와 하코다테 여행

2박 3일 삿포로와 하코다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이 꽤 빡빡했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인당 비용 (2박 3일, 2명이 함께 여행한 경우) 렌터카: 7,500엔 식비: 15,000엔 호텔: 30,000엔 레저: 2,800엔 기념품: 10,000엔 ---------------------- 총합: 약 70,000엔 🗓️여행 일정: 1일차: 오전 10시경 신치토세 공항 도착 공항 근처에서 렌터카를 빌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로 이동 ← 랑그드샤 수제 체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했습니다. 1인당 2,000엔이었지만,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매우 한산했고 여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비에이 마을로 이동하여 '시라히게 폭포'(체류 시간 약 10분), '아오이 이케'(체류 시간 약 1시간 ← 18:30 라이트업을 보기 위해)를 관람하고, 저녁 식사는 아사히카와 역 근처에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2일차: 아침 식사를 마치고 하코다테로 이동 몇몇 SA(휴게소)에 들렀지만 도로가 한산해서 약 3시간 반 만에 도착했습니다. 호텔로 가는 도중 '럭키 피에로'를 발견해 방문했는데, 크기도 크고 맛도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후에는 고료카쿠를 방문하고, 주변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3일차: 아침 시장 방문 목표였던 오징어 낚시 체험이 오전 7시부터 진행된다고 해서 6:30에 일어나 바로 갔습니다! 이미 긴 줄이 형성되어 있었고 약 1시간을 기다린 끝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손질해 주기 때문에 매우 신선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갔을 때는 1회당 1,000엔이었습니다. 비행기가 오후 5시경 출발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아침 시장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점심쯤 하코다테를 출발했습니다. 오후 3시경 신치토세 공항의 렌터카 반납 장소에 도착해 공항에서 미소라멘을 먹고, 기념품을 구경하며 비행기 시간을 여유롭게 기다렸습니다. 일정이 빡빡하긴 했지만 가고 싶었던 곳을 모두 방문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홋카이도는 도로도 넓고 평일 시간대에는 교통량도 적어서 운전하기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