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ange> - 나만 알고싶은 바

수완지구대 사거리에 위치한 바 어레인지입니다. 건물 뒷 편 1층에 무드있는 작은 간판에 브라운 인테리어를 가진 곳이에요. 사실 이 곳의 3년째 단돌손님인 저는 처음 손님이 많지 않던 시절부터 따로 홍보한 적이 없습니다. 소소하게 지인들만 한 번씩 데려갔어요.ㅎㅎ 하지만 지금은 제가 아니어도 이미 광주에선 너무나 유명해져 버렸죠.ㅎㅎ 사장님의 철학과 진심이 담긴 작은 가게에서 맛있는 술을 마시며 편히 쉬다 가는 기분은 너무 좋답니다! 사실 가격대는 싸진 않은 듯해요. 하지만 맛과 서비스 그리고 편안함으로 커버가 되니까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어레인지 한 번씩 찾아가보시길! 저는 참고로 방문할 때마다 드라이마티니를 마신답니다. 칵테일의 여왕이라고 불리죠. 도수도 상당한 편입니다 30도 정도? 이 외에도 너무나 유명한 칵테일들과 메뉴판에 없는 나만의 맞춤 술도 만들어주시고, 무엇보다 위스키 종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