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꿈을 꿔요 - 다락방이 있는 군산 나비잠 게스트하우스

아이와 함께, 가족들과 함께 숙박하기 좋은 군산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도미토리가 아니라 일행끼리 지낼 수 있는 방으로 운영되어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참고로 '나비잠'은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이란 뜻입니다. 🌳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3길 34-2 🌻 요금 : 7만원 선 (2인 기준 가격, 추가 인원마다 15,000 추가) 1. 객실 작은 TV와 냉장고가 객실 내 비치되어 있고 열쇠로 각 객실을 잠그는 구조입니다. 수건은 인당 2개씩 제공되며, 전용 화장실엔 샴푸, 린스, 바디샤워, 폼클렌징, 치약이 갖춰져 있고 비누는 없습니다. (칫솔만 챙기세요!) 객실 중 [아른아른, 소곤소곤] 방은 다락방이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의 다락방 로망을 충족시킬 수 있어요! * 방음이 잘 안 되서 객실 내 소리가 복도에 잘 들리므로 유의하세요. 2. 제공 서비스 및 조식 - 부루마블, 할리갈리 같은 보드게임 - 복도에 비치된 여러 도서와 만화책(소설 탁류, 만화 소라의 날개 등) - 정수기는 재잘재잘 방 옆 부엌 입구(내부)에 위치 - ⭐ 숙박비에 포함된 조식은 오전 8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다 만드시면 가져가라고 노크해주시는데 담백하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3. 입지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여미랑 일본식 정원과 도보 3분 거리입니다. 동국사, 해망굴과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 유명 맛집, 다양한 음식점이 많아서 편리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많은 동네로 가정집에서 꽃 화분이나 과실수를 많이 키워 동네 산책할 때 즐거웠습니다. 4. 주차 및 길잡이 건물 게스트하우스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주변에 주차선이 그어진 곳이라면 모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맞은 편에 군산세광교회 주차장이 있으므로 이 건물을 길잡이 삼아 찾아가시면 됩니다. -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본 뒤 군산의 소박하고 정감어린 풍경을 보고 싶어 군산에 방문했습니다. 아담하고 오래된 집들과 꽃이 많아 상상했던 군산의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 조식 드시기 전에 아침 산책을 나서면 초원사진관에서 여유롭게 독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랑갈만한곳 #군산 #군산여행 #이색숙소 #나비잠게스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