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나면 꼭 방문해야 할 프랑스 왕실 유산, 퐁텐블로 궁전

#궁전 퐁텐블로 성(Chateau de Fontainebleau)은 파리 근처의 왕궁으로, 파리 뮤지엄 패스가 있으면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도 퐁텐블로 성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프랑스 최대 규모의 왕궁 중 하나로 퐁텐블로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8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궁전이다. 프랑수아 1세부터 루이 16세까지 이 사냥용 궁전은 많은 왕들에 의해 개조 및 확장되어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궁전을 형성했습니다. 1789년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는 무너졌지만 퐁텐블로 궁전은 파괴되지 않았지만 궁전에 있던 귀중한 가구들은 모두 매각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퐁텐블로 궁전은 1804년 나폴레옹이 자신을 황제로 선포하고 나서야 부활했습니다.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이후 프랑스 제2제국이 멸망하고 나서야 이곳은 더 이상 왕실 거주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퐁텐블로 주변 지역은 아름다운 풍경과 울창한 숲, 수많은 기념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왕궁은 독특한 건축물과 역사적 중요성으로 인해 1927년에 국립박물관이 되었고, 198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