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축물을 보고 누가 가고 싶지 않을까요?

산타 크로체 성당은 레체 바로크 양식의 최고봉을 보여줍니다. 건축의 첫 번째 단계는 1549년에 시작되어 정면 아래 부분이 완성되면서 1582년에 완료되었습니다. 돔은 159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프란체스코 안토니오 짐발로, 체사레 펜나, 주세페 짐발로가 나중에 성당 건축을 완료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성당 정면은 매끄러운 기둥 6개가 상인방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정문(1606년)에는 한 쌍의 코린트식 원기둥이 있으며, 그 위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3세, 마리 드 앙기앵, 브리엔의 발터 6세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상인방 위에는 일련의 인물 기둥이 있는데, 이 기둥에는 기괴한 인물이나 우화적인 동물이 새겨져 있으며 난간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난간에는 13명의 작은 큐피드가 장식되어 있으며, 그들은 세속적 권력(왕관)과 영적 권력(교황 삼중관)의 상징을 껴안고 있습니다. 정면의 두 번째 층은 거대한 중앙 장미창이 중심이며, 양쪽의 코린트식 원기둥이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 두 기둥은 중앙 영역과 양쪽 영역을 구분하며, 양쪽 영역에는 각각 성 베네딕토와 교황 첼레스티노 5세의 조각상이 있는 벽감이 있습니다. 두 번째 층 윤곽의 양 끝에는 "믿음"과 "끈기"를 상징하는 조각상이 서 있습니다. 정면 꼭대기에 있는 삼각형 벽의 중앙에는 십자가의 승리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베네딕토회와 아우구스티누스회 영성 전통의 전형적인 도상학적 계획에 따라, 정문의 헌정패에 표시된 것처럼 정면에는 "십자가 용기"의 승리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인물 기둥의 복잡한 상징 체계는 모든 문화와 인간 배경(카피톨리누스 언덕의 암늑대, 보르게세 가문 교황의 용, 아라곤과 터키 병사 묘사)을 아우르며, 모든 인류에 대한 그리스도의 구원의 힘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