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아코에서 자전거타고 오스트리아 국경 넘어가기

#도비아코 도비아코는 돌로미티 동부의 작은 마을이에요. 돌로미티의 트레치메를 가기 위해 도비아코에서 숙박을 했어요. 도비아코는 아주 한적한 마을이고 오스트리아국경과 인접해있답니다. 💙도비아코는 자전거 도로가 아주 잘되어있어요. 자전가를 렌트해서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보기로 했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탔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아주 맑은 하늘과 푸르른 들판과 미세먼지는 1도 없는 상쾌한 공기까지! 모든것이 완벽했어요. 💛 두시간쯤 자전거를 탔을까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었어요. 실리안이라는 마을이 나와 잠시 쉬며 밥을 먹었어요. 목적지는 리엔츠라는 마을이였기때문에 밥을 먹고 자전거를 다시 탔는데 그때부터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실리안에서 멈췄어야했어요. 결국 중간에 기차역을 찾아 기차를 타고 도비아코로 이동했답니다🤣 💕도비아코로 가는 중간에 환승을 해야하는데 기차가 취소가 됐어요 결국 삼십분 자전거를 타고 다시 이동했어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정말 즐거웠답니다. 자전거로 국경을 넘어보다니 정말 인상깊은 경험이였습니다. 물론 힘들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