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큐슈 여행기 🍁✨ – 후쿠오카부터 이토시마까지

가을을 맞이해 일본 큐슈 여행을 다녀왔다! 🍂 후쿠오카 시내에서 시작해 다자이후 천만궁 → 유후인 → 킨린코 호수 → 벳푸 → 구마모토 → 아소산 → 쿠사센리 → 이토시마 해변까지 한 바퀴 쭉 돌며 큐슈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다. 첫 번째 여정 – 다자이후 천만궁 ⛩️ 후쿠오카에서 바로 다자이후 천만궁으로 출발! 학문의 신을 모시는 이곳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가을이 되니 단풍이 물들어 정말 예뻤다. 신사 입구에서 우메가에 모찌 하나 사 먹으며 천천히 걸었다. 바삭한 겉과 달콤한 팥이 조화를 이루는 그 맛... 역시 여기가 본점이라 그런지 특별했다. 온천마을, 유후인 ♨️ 다자이후에서 버스를 타고 유후인으로 이동! 🚍 작은 마을인데도 예쁜 카페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서 걷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킨린코 호수! 맑은 호수 위로 스팀이 살짝 올라오는데,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벳푸 – 온천의 도시! 🛁 유후인에서 벳푸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온천의 도시를 즐겼다! 지옥온천(지고쿠메구리) 투어를 돌며 다양한 색의 온천을 구경했는데, 특히 코발트블루 색의 **우미지고쿠(바다 지옥)**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 저녁엔 유황향 가득한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며 제대로 힐링! 구마모토 & 아소산 🌋 다음 날, 구마모토로 가서 구마모토성을 둘러본 후, 아소산으로 출발! 큐슈의 대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는데, 활화산 특유의 거칠면서도 웅장한 풍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초원지대인 쿠사센리는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가을바람 맞으며 넓은 들판을 걷는 기분이 최고! 마지막 여정 – 이토시마 바닷가 🌊 여행의 마무리는 후쿠오카 근교의 이토시마!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특히 하얀 모래와 푸른 바다, 그리고 바닷가 카페들이 너무 예뻤다 이곳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여행을 되돌아보니, 큐슈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 여행을 마치며 🚅 큐슈는 정말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 가을 단풍과 온천, 그리고 대자연 속에서 완벽한 힐링을 할 수 있었던 여행! 언제 다시 와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 ✔️ 가을 여행지로 강력 추천! ✔️ 자연, 온천, 맛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