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여자 혼자 베트남 다낭 밤문화 투어

원래 혼자여행 잘 다녀서 겁도없고 그 나라가면 그나라 밤문화는 다 체험해 보고 오는 30대 아짐이에요~^^ 지긋지긋한 바이러스가 해제된후 처음 혼자 떠나봤는데요. 일단 다낭을 크게 지역으로 갈라서 대충 설명하자면 -한 강 일대 (부촌인 만큼 클럽의 시설이 화려하고 LED 내부 인테리어, 음향시설이 훌륭함, 주대는 버드와이저 평균 1병 21만동, 앉은 자리에서 당연히 흡연 가능) -미케비치 일대 (관광객 위주로 하는 클럽인 만큼 ,음향시설보단 LED인테리어와 보여지는 외관에 집중했고 금액대는 버드와이저 평균 1병 20만동 ,앉은자리에서 당연히 흡연 가능) *최근 한국인 사장님이 오픈하신 헌팅포차도 생겼기때문에, 숙소가 미케비치 쪽에 있어, 이동하기가 망설여지시는 분들께 좋은 체험이 되실듯 *참고로 Google 지도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 모든 동남아 클럽들은 대한민국 클럽 시스템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요. 대한민국의 클럽을 생각하고 가시면 안 됩니다! 엄청 실망 하실 거예요!! ㅋㅋㅋ 그래도 술이 굉장히 써서 테이블 잡고 놀기에 좋구요, 우리나라 호ㅂ,샴ㅍ 관광 나이트클럽 생각하시면 되어요! 차이가 있다면 1. 강제적인 부킹도 없고 2.바든 테이블이든 앉으려면 성별 불문하고 전부 칵테일 하나라도 주문하는걸 원칙으로 하며 3.쇼가 굉장히 다양하고 ,시간마다 폴댄스, 탈의 ,술취한 중국인들이 하늘에 돈뿌리는 광경 보기 등 4.해피벌룬(한국인들은 하시면 불법이에요 절대 하지 마세요.) 하고 맛탱이 가서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 구경하기 등 5. 한국은 잘 돼서 다른 분들이랑 나가게 되면 여성분들 걸 남자 분들이 계산하시기도 하는것 같은데, 베트남은 보통 따로 요청이 있지 않은 이상 같이 나가는 분들 요금을 남성분들 계산서에 같이 엎어서 청구 해 주지 않습니다. ✨만약 내 계산서에 같이 나가는 일행의 금액이 합산되어있다면 그건 누군가 따로 요청한거에요!✨ 아래는 여성분들은 겪지 않는일이니 읽지 않으셔도 되요! ⚠️남성분들 특히 주의⚠️ 6. 속어로 워킹걸 (working girl) 이라고 해서 혼자 오는 남자손님이나 단체로 들어와서 VIP석에 앉는 손님에게 접근 하는 해당 업소의 아가씨들이 있는데요. 막 화려하고 예쁘게 생긴 게 아니고 정말 평범한 여자들이 친구랑 놀러 간다고 열심히 꾸민 것 처럼 생긴 분들이라 구분하기가 더 어려워요. 이분들은 네임택도 안 달고 있구요, 소위 말하는 술 작업 하시는 분들 이십니다. 술 하나 팔 때마다 커미션이 떨어지는걸로 지내시는분들이라 혼자오신 남성분, 단체로 오신 남자 분들 께서 조용히 술 드시고 계시면 직원이 부킹처럼 데리고 오거나 여자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분들이 술을 무척 작업을 잘 하기도 하고 , 그분들이 작업 치기 전 클럽의 홀 매니저&바텐더&서버 등등 한마음 한뜻으로 술 한잔씩 달라고 하면서 양주를 끊임없이 먹이고 먹고 사람 기분 좋게 취하게 만든 뒤, 워킹걸 들이 개입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앞서 이야기 드렸듯 나는 마신적도 없고 잘 기억도 안나는 여자의 술값을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 와 예산을 초과하고 여행을 즐기지 못하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세요. ⚠️보통 VIP 석 있는 분들은 KTV아가씨들을 동반해서 가기 때문에 워킹걸 들이 VIP 까지들어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동반 없이 일행끼리 가서 바틀 시키면 직원들이 부킹 시켜주겠다고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막 들이대는데 그거 다 술 작업 치고 빨리 술 빼려고 하는거니까 한푼이 아쉬운 분들은 , 맥주 바틀 세트로 드시는게 개이득 입니다. (태국이 가장 심한데 ,그건 제가 실제로 방문해서 촬영을 한 뒤에 게시 해 보도록 할게요^^) ✨✨✨✨꿀팁✨✨✨✨ - 클럽 하이라이트 타임은 11시-12시 며, 공연을 보기 위해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싶다면 10시쯤 가서 맥주만 마시고 있길 추천 - 비어타워 주문시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내 술뽀려마심 시키지마세요 ㅡㅡ 걍 보틀로 하나씩 주문하고, 얼음잔 달라고 해서 공연타임까지 간보다가 재밌으면 술 주문 해서 제대로 드세요. - 노이즈캔슬링 되는 이어폰 끼고 가서 중간중간 귀 건강 챙겨주기 (청각손실올듯;) 첫번째-두번째 사진 한강 에 위치한 스카이 36 (sky36) 칵테일 한잔 한국 돈 20,000원 노보텔 최상층 위치 투숙객 할인 있음 직원들이 뽀찌챙기려고 붙어있는거 귀찮음 세번째 사진 한강에 위치한 ＯＱ 나이트클럽 다들 시샤 시켜 놓고 있는데 , 맛을 고를수 없어서 좀 어이없음 맥주 한병에 209,000동 할인같은거 없음. 물티슈 달라 그러면 돈 더 내야됨 그나마 현지인 하고 외국인 밸런스 잘 맞음. 가면 국뽕차오름. (K-Pop 엄청 나옴) 네 번째 사진 파차 헌팅 포차 (9월1일에 오픈함) 미케비치에 위치해 있음 사장님이 한국인이라 말이 잘 통하고 너무 편함ㅠㅠ 다른 데 가면 말 안 통해서 번역기 들고 씨름해야 하는데 여기는 그래도 영어 조금 한다…살 거 같음 사진은 못찍었지만 이외에도 Koto 클럽 미케비치에 위치해 있음 외관이 워터파크처럼 으리으리함 영흥사 가는길에 봤을때 워터파크인줄 알았는데 클럽이었다. 얘네는 인스타그램으로 미리 연락하고 가면 one free drink 줌 뉴 푸동 오리엔탈 나이트클럽 한강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건데 남자 화장실이 골 때린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본인은 여자인 관계로 남자 화장실은 못 봤음 여긴 주구장창 베트남 노래 EDM 리믹스만 나옴 본인 맨날 가는 마사지샵 사장님도 여기 와서 VIP 앉아가지고 술 마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바로 나왔음 #동남아여행 #다낭여행 #다낭 #베트남여행 #다낭밤문화 #동남아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