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서 인생 호텔을 만나다!

코펜하겐에서 인생 호텔을 만나다니! Hotel Alexandra는 마치 빈티지 가구 전시장을 집으로 옮겨 놓은 듯한 곳입니다. 인기 있는 The Sanders나 Audo보다 빈티지 애호가들의 드림 하우스에 가깝습니다! 61개의 객실은 각각 고유한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유명한 덴마크 디자이너를 기리는 테마 객실도 있습니다. 저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아르네 야콥센의 작품을 테마로 한 【The Egg & Swan】 객실에 매료되었습니다. 객실에는 가장 유명한 스완 체어와 에그 체어, 그리고 그 시대의 가구와 사진 작품이 놓여 있습니다. 객실 전체가 제 드림 하우스와 똑같았고, 전시장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 작품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존재가 되다니, 정말 낭만적입니다! 게다가 이 두 의자 가격만 합쳐도 10만 위안이 넘으니, 숙박비가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유럽의 대부분의 미니 공간에 비해 30평방미터에 가까운 공간은 확실히 숙박 경험을 향상시켜 줍니다. 전체 공간은 60년대의 DNA, 소재, 색상, 디테일로 가득 차 있으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황금 시대의 아름다움을 엿보는 듯합니다. 저녁에는 로비에 있는 핀 율의 시인 소파에 앉아 좋아하는 레코드를 고르고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멈추기를 바랍니다. 호텔은 시청과 티볼리 공원이 있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쇼핑 중심가, 칼스버그 미술관, 현지 인기 레스토랑과도 가까워 나중에 Grand Joanne으로 옮겨서도 매일 Alexandra를 지나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