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 Hotel

휴일에 어디 갈지 모르겠어서 방콕에 한밤 자러 갔어요. 숙소를 오래 찾다가 여기를 발견했어요. 리뷰가 정말 많고, 공용 부분, 주방 구역 등이 귀엽게 꾸며져 있어서 컨텐츠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해요. 저희는 빈티지 스타일의 디럭스 킹 스위트룸을 받았는데 욕조도 있었어요. 가격은 휴일 기준으로 밤당 1,800바트였어요. P.S. 사실 숙소 안에는 사진 찍을 곳이 더 많았어요. 저는 다음 날 아침에 공용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변압기 폭발'로 아침 7시부터 전기가 나가고 수도도 안 나왔어요. 거의 오후까지 이 상태였고, 비도 많이 왔어요. 그래서 저와 친구는 체크아웃을 결정하고 잠옷을 입은 채로 방콕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컨텐츠도 못 만들고, 카페에도 가지 못했어요. 정말 짜증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