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대책을 세우면 몸 상태를 망칠 기회도 줄어들어요! 특히 해외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철저히 대비를 해주세요♪ 여행 중 식중독으로 몸 상태가 나빠지면 심할 경우 호텔에서 나가지 못하거나 이동이 많은 투어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서 여행을 즐겨보세요! ＼알고 있는 사람은 실천하는 리스트 5／ ① 음료를 주문할 때 얼음을 빼달라고 요청하기 ② 식사 전에 식기를 소독 티슈로 닦기 ③ 페트병이나 캔의 음용구를 닦기 ④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가는 노점만 방문하기 ⑤ 알코올 소독제를 휴대하기 ① 음료를 주문할 때 얼음을 빼달라고 요청하기 이건 대책을 세우는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 개발도상국일수록 깨끗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도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니 주의하세요. 음료는 미네랄 워터나 안전한 주스를 사용하더라도 얼음이 수도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얼음을 빼달라고 요청하세요! "No ice please" 이 한마디로 충분히 전달되니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점원과 소통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② 식사 전에 식기를 소독 티슈로 닦기 이건 로컬 식당이나 비치 리조트에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에요! 체감상 이것만으로도 몸 상태가 나빠질 확률이 꽤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식기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니 가게 직원 앞에서 실례가 될까 걱정하지 말고 꼼꼼히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③ 페트병이나 캔의 음용구를 닦기 음료의 내용물은 안전하더라도, 외부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반드시 직접 입에 닿는 부분은 닦고 마시세요!／ 필리핀에 살 때는 구입한 물건은 모두 씻어서 보관했어요. 현지 필리핀 사람들도 지적할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닦을 것이 없거나 불안할 때는 빨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아이들에게 줄 때는, 병이나 캔 전체를 닦아서 건네주고 있어요! ④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가는 노점만 방문하기 이 부분에서 가장 실수를 많이 했어요. 신경 쓰지 않고 노점도 즐기고 싶어서 여러 곳을 다녔는데 쓴 경험이 많았답니다. 여행을 가면 뭐든지 OK!!라는 기분이 들기 쉽죠. 하지만 사실 노점이나 초로컬 레스토랑 등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도 위생상의 이유로 가지 않는 가게가 있어요. 그걸 여행지에서 만난 현지 일본인에게 물어보고 확인해요. 어떤 가게가 좋은지, 어떤 가게를 조심해야 하는지 판단 기준도 물어보는 편이에요♪ 동남아시아에서도 나라에 따라 위생 수준은 다양해요. 저는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필리핀에서는 항상 철저히 주의하고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는 관광지에서 멀어질수록 더 신경 쓰는 편이에요. 방콕이나 쿠알라룸푸르 같은 대도시에서도 조금 중심지를 벗어나면 갑자기 위생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아이를 동반할 때는 특히 주의하세요! 세계 곳곳을 많이 여행하다 보면 대책 같은 건 하지 않게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여행을 갈수록 힘든 경험도 늘어나서 대책을 세우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