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비건푸드와 시그니처 쌀술을 맛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레스토랑, “아르프”

다들 비건푸드라고 하면 맛은 기대하지 않으신 편인가요? 저 또한 그랬지만, 이 곳을 알 게 된 후에는 저의 편협한 생각을 반성했답니다. 인테리어 또한 아름다웠는데, 유럽식 깔끔한 내부에 블랙과 화이트에 가까운 아이보리 빛을 잘 입혀놓은 것 같았어요. 소품들과 그릇, 식기류 모두 센스있는 디자인과 톡톡튀는 색을 갖춰서 너무 맘에 들었고, 잠시 다른 세계에 와서 브런치를 먹는 기분이 들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다시 오고픈 곳이였답니다. *비건 블랙 버거 - 1.4만원 (식물성 미트, 토마토, 어니언잼, 양상추, 타르타르, 비트케첩, 어니언링) 구조감 있는 버거번과 바삭바삭한 어니언링이 기억에 남는 푸드였어요. 비건이지만 재료의 맛을 잘 살려낸, 맛있다고 느낀 버거였어요. *파인애플 바질 젤라또 - 0.8만원 (파인애플 바질 젤라또, 레몬 소르베, 파인애플 정과) 마늘을 다진듯한 식감, 즉 정말 과일을 잘게 다져 샤베트로 먹는 듯 한 느낌을 받았는데, 독특하고 신선했고, 맛 또한 시원하며 상큼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과일의 맛이 잘 느껴져서, 바질의 향도 잘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레떼 - 4.5만원 (라임, 배, 누룩, 찹쌀) 서양배의 단맛과 라임의 상큼한 산도와 향이 어우러진 쌀 술. 참신했고, 따로 한 병 더 구매해갈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Place : 부산 영도구 봉래동2가 62-5 #호캉스 #이색숙소 #핫플 #호텔추천 #카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