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고비사막의 절정 : 홍고링 엘스(Хонгорын элс)🇲🇳

[트립 모먼트 배달입니다.🗞️] 이번 여행에 광활한 사막을 찾아 떠나요!!✈️ 🛄ㅣ홍고링 엘스(Хонгорын элс)🏜 📍| 홍고린 엘스란❓️ 홍고린 엘스는 몽골 남부 고비사막에 위치한 거대한 모래언덕으로, "노래하는 모래언덕(Singing Dunes)"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높이는 최고 300m에 이르고, 길이는 약 100km에 달해 몽골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불 때 모래가 움직이며 마치 음악 소리처럼 들린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 홍고링 엘스를 올라가는 경험 홍고린 엘스의 모래언덕을 오르는 것은 단순한 산행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모래 위를 걸어갔지만, 몇 걸음 만에 발이 깊숙이 빠지면서 예상보다 훨씬 힘든 여정이 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모래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발을 삼켜버렸고,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다시 아래로 미끄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걷는 것조차 버거워지자, 처음엔 신발을 벗고 맨발로 도전해 보았지만, 곧 모래가 뜨겁게 달궈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경사가 점점 가팔라지면서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발밑의 모래가 미끄러져 내려가며 나를 아래로 끌어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발자국 앞으로 가는 데 두 배의 힘이 들었고, 조금만 방심하면 그대로 미끄러져 내려갈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멀리 보이는 정상의 모습이 나를 이끌었고, 주변의 다른 등반객들과 서로 응원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중간중간 모래 위에 주저앉아 쉬기도 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면 사막의 미세한 모래 입자가 피부를 스치며 지나갔고, 입안에서 사각거리는 모래 맛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홍고린 엘스의 자연 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이었습니다. 해가 점점 기울어가면서 모래는 황금빛으로 물들었고, 그 광경을 보며 다시 한 걸음씩 내딛을 힘을 얻었습니다..ㅎ😙 몽골 고비사막의 홍고린 엘스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습니다. 힘들게 오를수록 더욱 값진 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몽골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ㅣ주소 : 옴노고비 몽골 #해외여행 #몽골사막 #고비투어 #고비사막 #gobidesert #홍고린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