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여행기 (15) 루마니아의 수도 - 부쿠레슈티

함께하는 여행 시즌8 - 발칸 여행기 (15) 루마니아의 수도 -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시나이아-브라쇼브 2019년 7월 3일, 맑다가 흐리고 소나기, 20~30도 루마니아는 발칸 지역에서 가장 큰 나라로, 동남부 유럽 발칸 반도의 북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나토와 유럽연합의 회원국입니다. 1인당 GDP는 약 8,000유로로, 발칸 반도에서는 중상위권에 속합니다. 오전에는 부쿠레슈티 시내 관광 (사진 1-5) 부쿠레슈티는 루마니아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며, 유럽연합에서 6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부쿠레슈티 중심부에 위치한 의회궁전(구 인민궁전) (사진 6)은 1984년에 착공되었으며, 건축 면적은 33만m²입니다. 지상 건물의 높이는 84m로, 지상 11층, 지하 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 펜타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정 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건물의 설계와 시공은 모두 루마니아인들이 직접 수행했으며, 사용된 건축 자재와 가구 대부분이 루마니아에서 생산되었습니다. 현재는 루마니아 국민의 근면과 지혜의 결정체로 여겨지며, 20세기 이 나라의 가장 위대한 건축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전에 시나이아로 차를 타고 이동하여 13:30에 아름답고 조용한 산중 정원 마을인 시나이아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7-8). 점심 식사 후 이번 여행 중 처음으로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고, 비가 조금 그치자 펠레쉬 성을 관람했습니다. 성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40여 년 전 카롤 1세의 여름 궁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사진 9). 당시 건설에 1억 달러 이상이 들었다고 합니다. 고딕 양식의 건물로, 면적이 3,200m²이며 168개의 방이 있습니다. 각 방은 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세계 문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 중 35개의 방이 일반에 공개되어 있으며, 지하실의 박물관과 1층의 방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제한). 궁전 내부는 화려하고 매우 호화롭습니다. 무기실, 회의실, 사무실, 음악실, 연회장, 소극장, 침실, 거실 등이 있습니다. 17:00 브라쇼브로 차를 타고 이동. 저녁에는 HOTEL RAMADA에 투숙.